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과 보관 법 및 수박 자르는 다양한 방법

 

목차

 

수박

수박의 원산지는 아프리카이며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재배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계 각지에 분포된 것은 약 500년 전이라고 합니다. 한국에는 조선시대 《연산군일기》(1507)에 수박의 재배에 대한 기록이 나타난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일반재배는 물론 시설원예를 통한 연중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수한 품종은 물론 씨 없는 수박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구창·방광염·보혈·강장 등에도 쓰일 만큼 좋은 과일입니다.

 

수박 꽃의 꽃말은 '큰 마음'이며, 꽃은 5∼6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화관은 5개로 갈라집니다. 수박은 열매는 5∼6kg까지 비대하는 것이 보통이며, 종자는 달걀 모양이고 검은 갈색인 것이 특징입니다. 오늘은 달콤한 과즙이 입안 가득 퍼지는 수박 고르는 법과 보관법, 자르는 법 등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과 보관 법 및 수박 자르는 다양한 방법

 

수박 고르는 법

 

 

 

칼로 자르면 빨갛고 달콤한 과육이 드러나는 수박은 92%가 수분으로 더운 날 갈증 해소에 좋은 식품입니다. 맛있는 수박을 먹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수박을 골라주셔야 합니다.

 

 

수박은 먼저 배꼽이 작고 꼭지가 꼬부라진 것은 암컷 수박, 배꼽이 좀 더 크고 수박 꼭지가 고은 것은 수컷 수박입니다. 암컷 수박은 껍질이 얇으며 씨가 적게 입고 과육이 붉으며 당도가 더 높습니다. 수박을 두드렸을 때 통통통 청명한 울림이 있는 것이 좋고 껍질이 진한 청록색으로 윤기가 나며 줄무늬가 선명할수록 잘 익은 수박입니다. 반면 수박을 두드렸을 때 나무를 치는 소리처럼 딱딱한 소리가 나면 상태가 좋지 못한 수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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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서 파는 절단 수박

요즘은 랩에 포장된 절단 수박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장해 냉장 보관한 수박은 하루 뒤에 절단된 부분에서 식중독균과 황색 포도상구균이 검출되고 세균수가 7일 동안 3천 배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잘라서 하는 절단 수박은 구매하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과 보관 법 및 수박 자르는 다양한 방법

 

수박 모자이크 병

 

 

 

수박을 가로로 잘랐을 때 회오리 모양 또는 소용돌이 모양 등의 특정한 모양이 있으면 수박 모자이크 병이므로 먹으면 안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자이크병'에 걸린 수박은 곰팡이와 세균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겉은 줄기 이파리가 썩어서 상품 가치성을 잃어 대부분 유통되지 않고 버려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무늬의 정체는 수박의 탯줄이라고 볼 수 있는 '태좌'라고 합니다. 태좌는 원래 있는 무늬이며 수박이 성장할 때 수분이 부족해서 생길 수도 있는 현상이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피 수박, 박 수박

반면 잘랐을 때에 과육이 붉은 핏빛 색으로 무른 것은 '피 수박'이라고 부르며 수박 속에서 과육이 물러지며 상해 냄새가 나며 드시게 되면 설사, 구토를 유발합니다. 또한 잘랐을 때 속이 조금 비어 있다면 '박수박'이라고 부르며 당도는 더 높을 수 있으나 식감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드시는 데에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과 보관 법 및 수박 자르는 다양한 방법

 

수박 보관법

수박을 사 온 그대로 냉장고에 통째로 보관할 경우 오히려 빨리 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저온 장해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유익한 영양소가 쉽게 빠져나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섭씨 21도 상온에 저장된 수박들은 차갑게 보관한 다른 수박보다 항암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리코펜이 40%나 더 많다고 합니다.

 

 

수박을 통째로 보관할 경우엔 먼저 꼭지를 제거한 후 테이프로 자른 부분을 막아 서늘한 실온에 두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수박을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고 실온에서 저장하면 껍질이 얇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과일이 익는 과정이 계속 진행돼 맛도 좋아지고 영양도 풍부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온 보관한 수박은 먹기 전에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먹으면 과육을 더 달게 즐길 수 있습니다. 수박 속 과당은 9℃~11℃ 사이에 당도가 최고로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온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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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수박 냉장 보관

먹고 남은 수박을 보관할 때는 깍둑썰기로 자른 후 밀폐 용기에 수박에 과육 표면이 노출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넣어 공기 접촉을 최대한 줄여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뚜껑을 닫아 냉장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냉장고 공간도 크게 차지하지 않고 편리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수박 보관함이 따로 있으실 경우 반쪽 수박을 넣어 보관하셔도 됩니다. 완전 밀폐로 냉장고에 넣어 5~7일은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자르는 순간부터 수박은 세균 번식률이 높아지고 물러질 수 있으니 2~3일 내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 용기에 1주 인간 보관할 경우 랩에 보관한 수박보다 세균측정값이 낮지만 빠른 시일 내에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박 냉동보관

수박처럼 수분이 많은 과태료를 냉동 보관하면 조직이 손상되어 본연의 맛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부득이하게 냉동 보관할 경우는 주스로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박 보관 주의점!!

자른 수박은 랩에 절대 보관하시면 안 된다는 것 다시 한번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 남성이 냉장고에 보관하던 남은 수박을 먹었다가 70cm에 달하는 소장 일부를 잘라내는 대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알 보고니 남성이 냉장 보관한 수박에서 세균 및 박테리아가 번식해 급성 장염으로 소장의 일부분이 괴사 했다는 진단을 받은 사례였다고 합니다.

 

불가피하게 랩으로 쌓인 수박을 먹어야 한다면 랩의 다음 부분을 1cm 정도 잘라서 드시는 게 그나마 안전합니다. 1cm 잘라낸 심층부의 최대 세균 수도 초기농도 대비 약 580배 더 많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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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자르는 법

드시기 전에는 꼭 식초물에 깨끗이 세척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씻지 않을 경우 칼을 통해 자르는 과정에서 단면이 황색 포도상구균에 노출될 수 있고 수박 껍질에 묻어 있는 세균이나 농약이 과육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먼저 수박 껍질 곳곳에 칼집을 넣습니다. 이렇게 하면 자르다가 중간에 부서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수박 꼭지 부분과 배꼽 부분을 조금씩 잘라줍니다. 수박을 세운 후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반 잘라줍니다.

 

1. 반쪽 수박을 꼭지에서 배꼽 반향으로 반을 잘라주고 자른 것에서 또 반을 잘라줍니다. 가로로 돌려 먹기 좋은 크기로 과육을 잘라 드시면 됩니다.
2. 자른 수박 중 한 조각을 눕혀주고 껍질 부분에 칼로 구분선을 두 개 그어줍니다. 선을 따라 칼집을 넣고 양 끝부분은 과육적으로 칼을 넣어 돌려냅니다. 세워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3. 반쪽 수박에서 꼭지 부분과 평행으로 반 잘라줍니다. 2~3cm 간격으로 잘라줍니다. 돌려서 같은 길이로 썰고 뽑아서 드시면 길쭉한 모양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4. 남은 수박은 도마에 세우고 껍질을 위에서 아래로 자르면서 벗겨줍니다. 과육만 나오면 2~3cm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눕혀서도 같은 크기로 잘라주면 깍둑 모양으로 썰어지실 수 있습니다.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과 보관 법 및 수박 자르는 다양한 방법

 

 

수박, 수박통 파는 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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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영상

수박 냉장 보관하고 계시면 당장 꺼내시기 바랍니다. 절단수박 절대 사지마세요! 예쁘게 자르는법 4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