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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고르는 법
양배추는 금방 변색되고 곰팡이가 피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변색되고 곰팡이 핀 것을 먹어도 되는지 어떻게 하면 곰팡이가 피지 않고 30일 이상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배 농법을 따져보고 가급적 친환경적으로 재배된 양배추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무농약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양배추는 황산화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의 함량이 훨씬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양배추를 고를 땐 모양이 봉긋하면서 겉잎이 얇고 깨끗하며 윤기가 나고 짙은 녹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으로 들었을 때 속이 꽉 차 있어 단단하고 묵직한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가 변색이 되고 곰팡이가 피면 상했다 생각하고 통째로 모두 버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나 양배추와 같이 단단하고 두꺼우며 잎이 많은 채소에는 곰팡이가 침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수분 함량이 낮으므로 위험한 곰팡이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변색이 되었거나 곰팡이 생긴 부분은 1cm 정도만 잘라낸 후 드시면 됩니다. 그 이유는 교차 오염을 방지하고 곰팡이의 뿌리 전체를 잘라내기 위함입니다.
양배추 냉장 보관법(통 보관법)
구매한 양배추를 살펴보고 상처 난 잎은 버립니다. 상처가 난 잎을 그대로 두면 다른 싱싱한 잎까지 금방 시들게 하므로 꼭 버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즐긴 겉잎은 떼어 따로 모아둡니다. 질긴 겉잎이 속잎보다 영양이 많기 때문에 버리지 않고 줍을 내거나 육수용으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양배추를 한 통 사면 가운데 밑통부터 이어지는 심지 부분이 양배추의 생장점입니다. 이 부분을 칼로 도려내어 제거해 줍니다. 키친 타워를 겹겹이 접어 물에 촉촉하게 적셔 살짝 짜줍니다. 밑동이 잘린 부분에 적신 키친타어를 덮어주면 양배추의 수분을 공급해서 잎이 마르지 않게 도와주기 때문에 신선함을 오래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랩으로 꽁꽁 싸줍니다. 이렇게 포장한 양배추들은 냉장고 야채칸에 넣어 한 달 이상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 냉장 보관법 (컷팅 보관법)
요즘 소량으로 커팅 양배추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커팅 양배추 역시 심지 부분을 잘라주고 같은 방법으로 자른 부분에 젖은 키친 타월로 덮어 다시 밀봉하여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양배추 잎에 비타민 성분은 잘게 썰수록 공기에 닿아 쉽게 산화되므로 커팅 양배추의 경우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 냉동 보관법
- 양배추를 4등분 한 후 심지를 제거해 줍니다.
- 잎을 하나씩 떼어내어 겉잎과 속잎을 나누어 줍니다.
- 흐르는 물에 씻은 후 각각 식초 물에 5분간 담가줍니다.
- 물에 한 번 헹군 후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 겉잎과 속잎을 한 번 먹을 양으로 소분하여 비닐에 넣어줍니다.
- 밀폐 용기에 넣고 냉동 보관으로 5~6개월 동안 장기간 두고 드실 수 있습니다.
- 냉동 보관한 양배추는 먹기 전 조리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양배추의 영양소들은 열에 약해 열을 가하면 쉽게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살짝만 조리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양배추찜 보관법
먹고 남은 양배추찜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5일까지 보관이 가능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양배추 맛과 식감이 떨어질 수 있으니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게 좋습니다.
양배추 파는 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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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 영상
양배추 키친타월만 있으면 3개월 싱싱 보관법 (ft.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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